자취방에서 카레 만들어 먹기 입니다.
집안 레시피가 사용되어 다소 생소한 조리법일 수 있으나 저는 맛있으니 혹여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도전 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재료 입니다.
당근, 감자, 양파, 돼지고기, 카레가루 입니다.
추가로 재료를 볶을 것이기 때문에 식용유 혹은 마아가린과 소금, 후추를 준비 해 주세요.
마아가린으로 볶으면 향이 좋습니다.
재료들은 딱 떨어지는 개수로 생각 하는거 보다 1:1:1:1 비율을 기본으로 생각 하시고 자신이 더 넣고 싶다고 생각 하시는건 조금 더 추가 하시면 됩니다.
당근과 고기는 미리 썰어서 내동 보관 해 둔것을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감자와 양파도 썰어 주세요.
이 때 팁은 보기 좋은 크기로 써는게 아니라 먹기 좋은 크기로 써는 겁니다.
재료를 하나만 먹는다고 생각 하시면 안 되고 모든 재료와 밥을 함께 먹을때 입안에 들어가기 편한 크기로 손질 하시는게 좋습니다.
손질한 감자는 채에 받쳐 물로 헹궈 주시고 물을 빼주세요.
나중에 볶을 건데 감자를 헹구지 않으면 팬에 녹말 때문에 팬이나 감자끼리 늘러 붙습니다
이제 마아가린을 준 비 해 주시고.
당근을 먼저 볶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아가린이 뭍을 수 있게 볶아 주시고
소금간에 후추도 추가로 뿌려 주시면 좋습니다.
다 볶아졌는지 가장 크게 보이는걸로 하나 드셔 보시고 어느정도 익었으면 카레를 끓일 냄비로 재료를 옯겨 줍니다.
다음으로 불빠진 감자도 당근처럼 볶아 주시고 어느 정도 익었으면 냄비로 옮겨 주세요.
양파 역시 같은 과정을 반복 해 줍니다.
양파는 색이 변할때 까지만 볶아 주세요.
고기는 냉동 시키기 전에 미리 썰어 두었었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썰어 줍니다.
고기를 볶을때는 마아가린이나 기름을 사용하지 말고 소금과 후추로 간만 해서 볶아 주세요.
고기도 익었으면 냄비로 옮겨 줍니다.
재료를 다 볶으셨다면 카레 가루를 물에 타서 녹여 주세요.
양은 그릇의 반정도 사용 했습니다.
그냥 가루를 넣으셔도 되지만 그냥 넣으면 가루가 덩어리 지는 경우가 있으니 따로 녹여서 넣는걸 추천 드립니다.
모자라면 나중에 추가로 더 풀어 넣으면 되니 적정량을 맞추지 못할것 같다고 너무 고민 하지 마세요.
가루를 다 푸셨으면 냄비에 재료가 잠길 정도만 물을 부어 주세요.
참고로 사진에는 물이 좀 많이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녹인 가루도 함께 넣어 줍니다.
불은 셀 필요 없습니다.
너무 세면 아래 녹인 가루의 수분이 빠지면서 카레가 늘러 붙어 탈 수 있습니다.
카레가 팔팔 끓을 때 까지 그리고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 가면서 살펴 봅니다.
완성 됐습니다!
카레먹을땐 김치가 있어야죠.
계란 후라이를 추가 하시면 더 맛있습니다.
이상 맛있는 식사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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